보로노이 기업분석
오늘은 보로노이라는 기업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보로노이 기업개요(23년 8월 현재)
– 시가총액 : 8,550억원
– 상장주식수 : 12,647,869주
– 액면가 : 500원
– 52주 최고가 : 69,800원
– 52주 최저가 : 19,297원
보로노이는 22년 매출액 98억, PSR 42.17입니다.
미국 유사 기업 RecursionPharmaceuticals의
2022년 매출액 한화 약 520억원,
PSR 36.68과 비교했을 때
보로노이는 고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점을 주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보로노이 주목할 점
<기존 암 치료제를 능가할 항암제 VRN11>
암이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EGFR 인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인데,
아스트라제네카의 Tagrisso 라는
비소세포폐암 항암제를 복용하면
EGFR C797S 돌연변이가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보로노이의 VRN11이
EGFR C797S 돌연변이만 정확하게 잡아내었고
뇌 투과성 100%를 보여줘서
보로노이 표적항암제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AI기반 보로노믹스를 통한 표적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스 아웃으로 매출증가>
자체 AI 플랫폼 보로노믹스를 통해 세포 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500개 이상의
인산화효소 표적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표적치료제 중 돌연변이 표적 항암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로 임상 1상까지 진행 후 기술 이전(L/O, License-Out) 합니다.
<VRN7 뇌 투과율 77% 달성, 중국 판권 계약 기대>
EGFR 돌연변이 중 하나인
EGFR Exon20 ins치료제는 2가지가 있는데
이 약물들은 뇌 전이가 현저하게 낮거나
뇌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보로노이의 VRN7은 전임상을 통해
뇌 투과율이 7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Oric Pharmaceuticals에
총6억 2,1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 했고,
계약금 등 약1,8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미국 Oric Pharmaceuticals는
현재 중화권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데,
임상 결과에 따라 중국 판권 계약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