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여행 터키 여행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BEST2)
튀르키예 여행 터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드립니다.
튀르키예에 대한 소개와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의 대표관광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튀르키예 여행 – 터키와 튀르키예
우리는 터키라는 나라가 친숙하죠.
터키는 2022년 6월1일 튀르키예로 국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튀르키예 국민들은 터키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해요.
터키는 칠면조라는 뜻이잖아요. 칠면조는 우둔하고 바보같은 새로 알려져 있어요.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니고 ‘치킨’이라면 어땠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튀르키예 국민들이 이해가 갑니다.
왜 하필 튀르키예라는 국명을 2022년에 바꿨을까요?
2023년이 건국의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22년 12월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민심을 얻으려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2. 튀르키예 여행 – 튀르키예 개요
튀르키예의 전반에 대해서 살펴보죠.
튀르키예 땅은 우리나라보다 약 3.5배 넓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1923년 건국하였는데, 튀르키예 건국의 아버지인 케말 아타튀르크를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이순신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수도는 앙카라인데요. 이스탄불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죠.
앙카라는 우리나라 세종시처럼 행정수도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인당 GDP는 8,000달러로 대한민국의 1/4 수준이네요.
아시다시피 튀르키예는 고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튀르키예를 여행할때 느끼는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고 합니다.
한가지 특징은 튀르키예에서는 외국인 가이드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요.
따라서 패키지 여행을 가시면 한국인가이드와 외국인가이드가 함께 동행하는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3. 튀르키예 여행 – 튀르키예 종교
튀르키예 종교는 이슬람 99%입니다.
통계적으로 100% 달하는데요.
이것은 신분서류에 종교를 기재 하지 않으면 이슬람교로 처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종의 통계적 오류라고 합니다.
이슬람을 믿는 국민의 90% 이상은 수니파 무슬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떠올렸을때 전쟁을 즐기는 무서운 무슬림이 아닌, 착한(?) 무슬림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특징은 헌법에서 모든 개인에게 신앙의 자유를 가지도록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종교의 자유가 있음에도 히잡을 쓰고 다니고 온나라에 애잔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을 보면 종교적 열정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4. 튀르키예 여행 – 이스탄불 대표 관광지
이스탄불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서 동서양의 매력적인 조화를 뽐내는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도시입니다.
앙카라로 수도를 이전하기전까지 수도기능이 이스탄불에 있기도 했습니다.
이스탄불의 유명관광지 2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성소피아 성당입니다.
아마 이스탄불은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방문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6세기 유스티아누스 황제는 성소피아 성당 건물을 보고 “오 솔로몬이여! 나 그대를 이겼노라!”하고 감탄했다고 하네요.
1천년 동안 교회 건물로 사용되었는데 오스만 제국 때 이슬람 사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당 곳곳에 개신교의 특징과 이슬람교의 특징이 공존하고 있는것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다음으로 술탄아흐메드 모스크입니다.
260개의 파란 색상의 타일에 스며드는 햇빛으로 ‘블로모스크’라고 불리니다.
17세기 튀르키예인들의 이슬람 건축 예술의 우수성을 잘 반영한 건물이죠.
5. 튀르키예 여행 – 카파도키아 대표 관광지
카파도키아는 ‘아름다운 말들의 땅’ 카타파투카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여행을 하다보면 말 조각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 기암괴석들은 ‘스머프’ 캐릭터의 영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세기동안 그리스도교 신앙을 지켜온 이들이 살아온 역사의 땅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튀르키예 여행을 결심하게 만드는 열기구 배경의 인증샷으로 유명한 곳이죠.
“튀르키예에서 풍선 타고 왔어!” 하면 카파도키아에 다녀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도시는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 땅인지 느낄 수 있죠.
카파도키아 추천 관광지는 2곳입니다.
먼저, 괴레메 야외 박물관입니다.
정확한 건립 연도는 알 수 없으나, 5~12세기 로마와 이슬람의 핍박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모여 만든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년 365일에 해당하는 365개의 교회 중 30개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나머지 교회에 대한 개방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국교가 이슬람교이기에 박물관 곳곳의 예수님 모습에 훼손이 가해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입장료는 팔아서 수익은 챙기지만 재건하거나 보존하려는 노력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추천 관광지 나머지 한 곳은 데린쿠유입니다.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이라는 뜻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카파도키아 하면, ‘지하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생활하면서 확장되어 지하8개층의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지하에서만 생활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회, 주방, 마구간, 포도주제조구역 등도 있습니다.
실제 구조도 추정 단면을 보면 외부로부터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미로처럼 되어있구요.
안쪽에서 돌로 된 문을 닫으면 바깥에서는 열 수 없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상으로부터 지하 끝까지 연결된 기둥 같은 구조물은 환풍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얼마나 심했으면 이 지하도시에서 생활해야만 했는지, 과거 그들이 신앙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어떠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튀르키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를 꼭 가보시고,
제가 추천드린 관광지들을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나다.